8월의 크리스마스 명대사 명장면

주연:한석규(정원) 심은하(다림) 

감독: 허진호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정원(한석규)



"세월은 많은것을 바꿔놓는다.

서먹하게 몇마디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지원이는 내게 자신의

 사진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


-정원



아저씨. 아저씨 왜 나만보면 웃어요?


-다림(심은하)



내 기억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채 떠날수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정원



언제든지 오면 꽁짜라고 했는데...

그냥 그렇다고요.


-다림



내가 어렸을 때 아이들이 모두 가버린 

텅빈 운동장에 남아있기를 좋아했다. 


그곳에서 어머니를 생각하고 아버지도,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사라져

 버린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정원













나~ 들어가두되요~?


-다림



어떨때는 무섭다가도 어떨땐 하나도 안 무서워. 

사람이 죽어서 귀신되는거잖아. 

다림이도 그렇구, 나도 그렇구.


-정원



숙녀가 이렇게 무거운걸 들고가야겠어요?


-다림



아이~ 뭐,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게 

잘못 됐나요? 뭐?


-정원



지금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명대사 명장면을

함께 보셨습니다. 아직 영화를 접하기 전이시라면

감동이 더 할거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지금처럼 서로의 조건, 직업, 명성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순수한 사랑, 그 자체를 보여주는 영화로

요즘 같은 때에 더더욱 볼 가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약 20년 전, 1998년 

개봉한 영화로 심은하씨가 정말 이쁘게

나온 영화입니다! 하-

은퇴를 너무 빨리해서 아쉽네요.


그럼 다음에도 가슴찡한 로맨스/멜로영화

명대사 명장면으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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