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살아야 한다.
많은 사람을 겪으며 배우는 행동 양식.
예의상 웃어줄 것.
성격이 좋은 듯 행동할 것.
가끔은 잘 못하지 않아도 사과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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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나'를 잊고 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는 선에서.
또 이기적이지 않을 선에서.
지켜야 할 부분은 지켜야 한다.
몇 년간 나다움을 잃은 것 같다.
분위기를 맞추고, 사람들이 웃을 때 따라웃고
누군가 가르키면 다 같이 그 길로 간다.
맞고 틀린 것은 없다. 그냥 가길래.
가니까 따라간다. 잘 못돼면 가르킨 사람
잘못으로 치부하면 되니까. 안심이 된다.
난 그렇게 시간을 잃고, 경험을 잃고
하나 둘씩 놓쳐간다.
스스로 가르키고, 말하며 배워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쩌면 가장 멋지게 인생을
사는 것이라 보고싶다.
가끔은 비난이 두려워서, 그나마 있던 것도
놓치게 될까봐 어떤 일을 망설일 때가 있다.
하지만 달라져야 한다.
누군가와 같은 일을 할 때도 무작정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된다. 먼저 앞서야 한다. 그리고
가장 나답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얼마간은 힘들겠지만, 가장 행복한 결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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