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밝은보름달과 잡곡밥! 부럼깨기란?
300x250





안녕하세요. 바로 내일이면 둥글고

밝은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잡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서

액운을 쫓는 날인데요. 

다들 잘 준비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이런 날까지 신경써서

보내기가 좀처럼 쉽지않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정월대보름의 의미라도

잘 알고 넘어가기 위해서 잡곡밥 재료와

부럼깨기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설과 추석 다음으로 대표적인

민족전통의 날이니 만큼 잘 알고 있으면

손해볼건 없겠죠?



정월대보름 잡곡밥재료와 부럼깨기란? 



잡곡밥의 재료로 대부분 오곡밥을

많이 드시는데요. 이웃과 함께 나눠드시면

더욱 맛있는 오곡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곡밥재료


찹쌀, 멥쌀, 검은콩, 팥, 수수, 차조

정도가 들어갑니다. 소금을 조금 넣어주어

간을 맞춰주기도 하는데, 처음 짓는 밥은

감이 잘 안오셔서 너무 많이 넣어주진

마시길 바래요!


잡곡밥은 포만감도 좋지만,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식으로도

굉장히 좋습니다. 추운날 기력이 없는

분들에게는 딱 어울릴 건강식이겠네요.













정월대보름 부럼깨기란?


정월대보름날 일찍 일어나 부럼을 이로 깨물어

부시는 것을 말합니다.

(부럼은 호두 땅콩 잣 은행 밤)


부럼깨기의 의미는 1년간 잔병없고, 부스럼(종기)이

없게 해달라고 하는 전통의식입니다.

이는 과거 영양이 좋지 못하던 시절

고단백인 부럼을 먹고 영양을 챙기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행위이기도 합니다.


과거 기록을 보면 부럼깨기를 본인의 나이만큼 깨물어

부시는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든 노인들의 경우 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물어 

2017년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둥근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

먹는 잡곡밥재료와 부럼깨기의 의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부럼깨기도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도

드시면서 건강한 주말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안녕.


012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