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북 보은에 구제역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17년에도 계속해서 농가피해가

발생하고 있네요. 작년말에도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엄청난 농민들은 물론 국민들 전체가

계란파동을 겪은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큰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제역이 어떤 것이며,

구체적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구제역 발발지역이나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신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구제역 증상은?

구제역 치사율은 5~55%로 편차가 매우 큽니다.

그 만큼 조기 대처를 하면 아주 작은 규모의 피해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인데요.

다만 전파범위나 속도, 그 방법이 매우 빠르고

강하기 때문에 검역소와 길목마다 차량을 

닦아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눈에 띄는 구제역 전염경로와 증상으로는

구제역의 전염경로는 감염동물의 물집 액이나 

침 또는 유즙, 정액, 호흡공기, 분변 등과의 

접촉이나 감염동물 유래의 오염축산물 및 이를 함유한 

식품 등에 의한 전파(직접전파)와 감염지역내 

사람(목부, 의사, 인공수정사 등), 

차량, 의복, 물, 사료, 기구 및 동물 등에 의한 전파(간접접촉전파), 

그리고 공기를 통한 전파(공기전파)이며 

공기는 육지에서는 50㎞, 

바다를 통해서는 250㎞ 이상까지 

전파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업기술센터 발췌

정말이지 사람도 사람이지만, 가축은

정말 취약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닌데요.

그렇다면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제역 예방법

감염의심 지역은 가지 않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자 우리가 협조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보셨다시피 차에 균이 묻어 전파가 가능한대요,

따라서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통제를 막긴하겠지만 공기중으로

지상이동이 50km나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모두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처에 애초에 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차량이 근처로 가게 된다면

검역소에 들러 생석회(Cao)를 차량에 분사하여

혹시모를 전파를 막도록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디 이번 구제역은 잠잠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매해 마다 메르스, 조류독감, 구제역..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3년간 겪었던 많은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 우리는 이제 슬기로운 자세로

이겨낼 때가 됐습니다.

처음엔 혼란스러웠겠지만, 이제 국민성이

향상된 만큼 열린자세로 협조하여 

더 이상의 농가피해 및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구제역이 모두 사라지길 바라며,

또한 정부가 이번에는 발빠른 대처로

멋진 해결을 보여주길 고대하고 기대하고

열망하고 꿈꾸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안녕.

이전다음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