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이나는 새 - 신천옹에 대해
가장 높이나는 새 - 신천옹에 대해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를 꾸며주는 말은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이나는 새, 날개가 가장 긴새, 하늘의 조상이 보낸 새 등등 수식어가 굉장히 많은 새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상공 1000미터에서 1200미터까지 날기 때문에 태풍이오거나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 위로 올라가버리면 평온한 하늘을 자유롭게 비상하는 새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신천옹'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몸에 비해 날개가 매우크고, 몸과 부리 맵시가 바람을 가르는데 최적화되어 진화되었기 때문에 한번의 날개짓만으로 6일간 공중비행이 가능합니다. 바람을 타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만큼 보기 힘들고 드문 종이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나름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알바트로스는 골프를 하셨다면 익히 들어보셨을..
가장 높이나는 새 - 신천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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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이나는 새 - 신천옹에 대해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를 꾸며주는 말은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이나는 새, 날개가 가장 긴새, 하늘의 조상이 보낸 새 등등 수식어가 굉장히 많은 새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상공 1000미터에서 1200미터까지 날기 때문에 태풍이오거나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 위로 올라가버리면 평온한 하늘을 자유롭게 비상하는 새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신천옹'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몸에 비해 날개가 매우크고, 몸과 부리 맵시가 바람을 가르는데 최적화되어 진화되었기 때문에 한번의 날개짓만으로 6일간 공중비행이 가능합니다. 바람을 타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만큼 보기 힘들고 드문 종이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나름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알바트로스는 골프를 하셨다면 익히 들어보셨을 이름인데요. 골프는 공을 새처럼 날려보낸다는 의미에서 타수마다 새의 이름을 붙여서 말합니다. 한타를 적개 쳐서 홀에 넣을 경우, '버디(Buddy)', 두개를 덜쳐서 넣을 경우에는 '이글(Eagle)' 세개를 적개쳐서 두번만에 홀로 공을 보내면 '알바트로스'가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예로부터 보기드문, 귀한 새 대접을 받았다는 것이겠죠



알바트로스는 또한 현존하는 새들 중에 가장 멀리날아가기로 유명합니다. 한번 날개짓을 시작하면 8,500KM를 쉬지 않고 날아갑니다. 갈매기과로 분류되지만 특이한 케이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비바람이 치는 날씨에 비행을 즐기며, 육지에서 머무는 시간은 일생에 아주 작은 일부분입니다. 


이런 괴랄한 비행능력이나 특징때문에 항공기나 전투기 등에도 알바트로스라는 이름이 자주 붙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년에만 지구 두바퀴 반을 돌고 있는 알바트로스.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지금도 우리 머리 위를 날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알바트로스를 마주쳤을 때 아는 척하는 좋은 내용으로 골라적어봤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가장 높이 그리고 멀리 나는 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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