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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들의 자유로움과 더 크고 강한 신체가 부러웠다.
이제 어리지 않은 나이가 되어보니 나이를 먹는 것이 결코 유쾌하지 않다.
30살 쯤에는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연했다. 목표 없이 성공만 하고 싶은 것이 어릴 때와 다를 것이 없었다.
오늘은 산다는 것.
주말 하루를 불필요한 일들로 가득채워보니 하루가 꽤나 길게 늘어졌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바로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과거를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었다. 좋은 기억, 사람, 사건을 되새김질하며 거기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
영양분이 맞지 않는 것 같다.
과거의 추억은 값어치 있지만, 나를 안주하게만 만드는 것 같다. 앞으로는 미래를 먹고 달릴 줄 알아야겠다. 처음 걸쳐보는 옷처럼 익숙하진 않겠지만 발전될 것이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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