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적1 강철중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설경구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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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1 강철중

(公共敵 , Public Enemy , 2002)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설경구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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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강우석 

출연 및 주연 설경구(강철중), 이성재(조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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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1 줄거리

 비오는 한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설경구 분)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없이 볼일을 본다. 그 때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철중은 비도 내리고 똥도 묻은 김에, 가차없이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득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철철 흐르는 피에 눈을 감싸쥐고 주저않는 철중.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그리고 그는 기억한다. 우비를 입은 그 남자의 뒷모습과 스쳐간 느낌을. 철중은 펀드매니저 규환(이성재 분)을 만난다. 그리고 그가 직감적으로 살인자임을 느낀다. 아무런 단서도 없다. 철중은 단지 그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가지고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물론 규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돈과 권력은 그의 편이다. 그는 쓸데없는 방해물인 철중을 보직에서 박탈시킨다. 그러던 중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둘의 싸움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공공의적1 명대사 명장면

니 말대로 내가 범인이라고 치자. 

그래서 내가 고흥식을 죽였다고 치자.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

조규환/이성재

Fuck! Mother Fuck!! 개 똥파리같은 새끼!

-조규환(이성재)

그러지마라.

형이 돈이 없다고 해서 패고 말 안듣는다고 해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이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2바퀴다. 오늘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러니 조용히 씻고가라.

-강철중(설경구)

그 새끼 순경 아니야!! 형사야!!! 언더커버 언더커버 몰라? 

그리고 너 나랑 전화 통화하고 싶으면

 공문 먼저보내 씹새야!!!

엄반장/ 강신일

주먹질하는 새끼 주먹으로 죽여 연장질 하는 새끼

 연장으로 죽여 가끔 너같이 좆도 모르는놈이

 주둥이만 산 새끼야!!!! 주둥이로 죽여!

-강철중

수사반장 75회봤어? 

살인자 피고하다가 쇠고랑찰수있어 알어?

 넌이제 좆됐어 좃만한새꺄, 

알아들어 개자식아,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런 개새끼 공무원이 전화를 안받어?

엄 반장 /강신일

니가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이냐? 

그래 어제는 매사 받아서 못왔다고쳐. 

어제는 왜 안나오셧나요 이 X새야?

엄 반장/강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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