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 서문 나랏말싸미 듕귁에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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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서문 나랏말싸미 듕귁에달아



곧 다가올 한글날. 많은 분들이

한글의 위대함은 알지만, 훈민정음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한글에 감사함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흔히들 알고 계신 정도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까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훈민정음 해례본과 서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훈민정음 예의- 서문>


훈민정음 해례본이란 무엇?


먼저 훈민정음은 크게 '예의', '해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이 중에서 예의세종대왕이 직접 이름

지었는데, 한글을 만든 이유와 사용법을

간단하게 설명한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해례는 훈민정음을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한

 한자설명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종에 사용 메뉴얼이랄까요.


당시에 이런 엄청난 생각을 하다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죠.



<훈민정음 해례본 -사진 노컷뉴스>


해례본은 전권 3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국보 제 70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만, 당시 IMF라는 경제 위기속에서

축제분위기는 되지 못했고, 큰 이슈도 못받고

지나가버렸죠.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장 유명한 내용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나랏말싸미 듕귁에..'로

시작하는 문구입니다.


현재 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간송본'(안동본)과 08년 상주에서 찾은

'상주본' 두 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간송본은 현재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2008년에 발견된 

상주본의 경우 소장자가 1,000억원에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했으나 현재는 행방이

오리무중이라고 합니다.


국가 보물이긴 하지만 엄연히 소유주가 있었던

만큼 적절한 보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별탈없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먼저겠지요.




지금까지 훈민정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면 알수록 대단한 한글.

아끼고 사랑하며 쓰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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