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맛집 서촌김씨 미슐랭 이탈리안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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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반장입니다. 

며칠전에 경복궁역 맛집 서촌김씨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짝꿍이 기념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좋은 집을 구경시켜줬습니다. 


일단 따라와보니

미슐랭이라니..ㄷㄷ하네요.



가게는 굉장히 아담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있습니다. 확실히.


서빙해주시는 분이 친절히 메뉴마다

설명을 해주시고, 말투가 굉장히

온화하십니다.



메뉴판입니다. 

이탈리아어 같습니다. 아무래도 읽기가

힘들었어요. 하지만 코스요리기 때문에

주시는 대로 맛있게 비우면 그릇을 치워주시며

다음 요리를 내어주십니다.



기본 세팅이에요.

나이프와 포크가 조금씩 다른

크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쓰임새는 정확히 잘 모르지만, 

일단 가까운 놈부터 사용했습니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갓구워낸 듯한 빵과

쿠키입니다. 


다녀오자마자 썻으면 설명해주셨던 

코스별 요리에 대해 자세히 쓸 수 있었을텐데

며칠간 바빠서 다 잊어버렸네요.


하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샐러드와 채끝등심이 들어간 에피타이저입니다.

양파퓨레를 뿌려주셔서 상큼쌉쌀하달까요.


등심살이 저엉말 부드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던 음식입니다.


순서상 세번쨰 였으니 이름이

RAVIOLI ASTICE라고 합니다.


샤프란소스라는 것을 머리털 나고 처음

먹어봤는데, 이런 맛도 있구나 싶었어요.



감자를 베이스로 하고, 뇨끼, 트러플 퓨레,

베이컨 크럼블을 넣어 단백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스프입니다. 


왠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해요. 입맛은 각자 다 다르니까요!



소 안심을 이용한 스테이크입니다.


가지퓨레와 씨겨자, 와인소스를

사용하셔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데코가 참 아름다웠어요. 역시

먹는 것은 입으로나 눈으로나

둘다 즐거워야 더 좋은 것 같아요.




후식으로는 티라미슈와 허브차 또는 커피를

내어주십니다. 허브차도 선택이 가능해서

입맛까지 고려해주십니다.




꼭 한달에 천만원씩 벌면 일주일에 한번은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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