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반장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나라에 속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평균 1일 나트륨 섭취량은 무려 4,831mg..

무려 두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아마 좀 간을 쎄게 해서 드시는 분들은

더더욱 나트륨섭취가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많은 음식과 식품, 과일을 알아보고

칼륨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바나나/100g당 340mg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 바나나는 식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식사 때 섭취되는 나트륨을 줄일 수 있고, 또 과식하지 않도록 식사량도 조절할 수 있어서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좋은 과일로 알려진 사과보다도 칼륨이 많은 음식 과일로 유명하다. 또한 배변활동도 돕기 때문에 체내 독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 브로콜리/100g당 307㎎

슈퍼푸드로 항상 꼽히며,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만능 야채로 불리는 브로콜리는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주고 변비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3. 감자/100g당 540mg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좋다. 이 외에도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 당뇨병 예방, 피부노화 예방 등에도 좋다.

*양파/100g당 396mg

칼륨과 퀘르사틴 성분이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 효과는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능과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음식이다. 또한 독소배출과 금연에도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다.

*다시마/100g당 1242mg

해조류 식품 중에 칼륨의 왕이라 불리는 다시마 뿐만 아니라 김, 파래, 미역 등의 해조류들은 대부분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시마는 숙취해소 효과가 좋으며 탈모를 예방,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검은콩 100g 당 1240mg함유

칼륨 많은 음식 중에도 으뜸으로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엽산,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는 1석2조의 음식이다. 또한 탈모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굳이 칼륨이 많은 음식이라서 먹기보다는 여러가지 건강을 고려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계속해서 칼륨이 부족할 때 생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륨은 세포에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과 서로 대치하는 존재입니다.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며, 신경과 근육 등 체내 장기들이 원활하게 기능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칼륨부족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심장질환입니다. 그 이유가 칼륨이 부족할 경우 근육의 수축과 이완 운동이 잘 되지 않게 되면서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장기들이 원활히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므로 장에서는 변비가, 위에서는 소화불량이 폐나 콩팥 등에서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두통과 기침 등 여러가지 문제로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약청에서 내놓은 칼륨 일일권장량에 맞춰 섭취할 필요성이 있다. (4.7g/ 일)

지금까지 칼륨이 많은 음식과 식품 그리고 과일까지 종합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칼륨은 우리 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영양소로 칼륨부족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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