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용어 자주 많이 쓰는 용어들 알아보기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번쯤은 거쳐야 한다는 그 곳.

바로 '군대'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걱정도 많이되고, 과연 2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안에서만 보낼 수 있을까 생각이 드실텐데요. 하지만 군대도 사람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사회'라는 곳을 처음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뭐 어차피 가면 알게될 용어들이지만, 미리 자주쓰는 군대용어 알아두는 것도 병영 적응에 큰 힘이 될 수 있죠! 

짬[계급, 개월차 등]

혹시 '짬'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아마 많이 들으실 수 있을텐데요.

'내 짬에 -."

'니 짬에-."

으로 시작하는 군대말이 참 많습니다.

여기서 '짬은' 군대계급 및 지휘를

말하는 것으로 익히 알고 계신

'짬밥'에서 짬과 같은 의미입니다.

 짬찌[일, 이등병이 가장 많이듣는 말]

짬[군대 계급]이 가득찬 분들이

아래사람을 부를 때 부르는 말입니다.

짬밥을 얼마안먹은 일병과 이등병이

가장 많이 접하는 말이며,

들을 때 약간 기분이 나쁘지만

상병 이후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것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깍새[머리이발병]

'깍새'는 군인 최고의 미용샵을

운영하는 병사를 뜻합니다.

헤어스타일은 전부 통일입니다.

만약 깍새의 계급이 자신보다 낮을 경우에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참이 깍아준다면 아주 조용히

그냥 몸을 맞기셔야 뒤탈이 없습니다.

보통 깍새분들이 머리를 깍아주고

바리깡을 정비하는데, 이 때

눈치껏 도와준다면 후임병도 약간의

스타일링을 노려보실 수 있습니다.

군대용어

군대리아[군대에서 맛볼 수 있는 양식]

무한한 조합이 가능한

바로 군대리아! 패티와 빵 그리고

샐러드, 스프가 기본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쨈과 우유를 통해 무한한 조합이 탄생

가능한 군대 대표 양식식단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나 '호'가 훨씬 더 많은

음식 중 하나이죠. 

그리고 군대리아가 나온 날은 아침부터

화장실이 많이 붐빕니다. 

센스있게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군대용어

군통령[군대안에서 만나는 걸그룹]

주말 오후에 군대 내무실은 적막함이

감돕니다. 그 이유는 바로 걸그룹이 나오는

티비앞에 모여 있기 때문인데요.

평소 걸그룹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상병쯤되면 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출생년월일

까지 전부다 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위문공연이라도 오는 날에는 

진정한 '단합된, 하나된 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주 많이쓰는 군대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앞으로 입대를 앞둔 모든 분들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