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반장입니다.
요즘에 정말 칼바람 무섭죠??
하 게다가 눈까지 마구마구 내려서
길바닥도 미끄러워서 어디 다니기 참
무서운 요즘인데요.
그래서 저는 오늘 코엑스로 데이트를 하러
다녀왔답니다. 거진 1년만에 갔지만
그다지 변한건 없었어요~
다만 다들 추워서 실내에 사람이
가득가득 찼다는 것만 뺴구요!
서울실내데이트 코스 중에서는
그래도 꽤나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나 싶어요.
처음 들린 곳은 코엑스 구석에 위치해서
비교적으로 사람이 덜 많은 곳으로 갔습니다.
사람이 가득가득하다보니 점심시각이 조금 지난
2시가 넘어서 가도 어딜가나 웨이팅이 기본적으로
있더라구요...!
다행히 이 곳은 웨이팅은 없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저 사람이 없어서 선택한 곳은
아니에요~
세트를 시켰더니 감자튀김이 먼저 입장하셨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감자로 된!
대충 어떤 맛과 느낌인지 아실거 같죠?
저와 짝꿍이 들렸던 곳은 짬뽕과 함바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코엑스 맛집이었어요.
다음에도 코엑스를 찾아서 먹을 정도로
맛이 훌륭한 것은 아녔지만, 그래도 충분히
먹을만한 식사였습니다. 치즈소스를
듬뿍 넣어주셔서 여기저기 찍어서 먹기도
좋았습니다.
밥이 동글동글한게 귀엽네요~
자 짬뽕까지 입장이 완료되어 전체 셋팅이
끝났습니다. 이상하게 음식이 나오면 항상
'이거 먹고 내가 배부를까?' 하는데
막상 먹어보면 다 먹을때 쯤엔 항상 배가
터질 것 같은 기분.. 양이 적나봐요 제가.
그래도 햄최몇, 라최몇 하면 보통 이상은
가던대 양이 적지 않은 곳으로
정리하면 되겠네요~
특히 짬뽕이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이쇼핑으로 코엑스 몇 바퀴를 돌고 돌아
카페에 들러 달달함을 채워줍니다.
항상 좀 걷고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딜라이트로!
오늘 같이 실내데이트를 많이 하는 날이면
카페도 참 자리잡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더라구요.
이 곳도 찾기까지 스벅, 개인카페, 커피빈 등등
몇 군데를 들러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코엑스 데이트를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상소품, 생활용품 등등 용품 전문점이
참 많아요. 자주라던가 개인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모아둔 곳 등등
그래서 볼거리가 참 많죠.
저기 등돌린 고양이 인형은 정말
털도 보드랍고 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꼬리가 특히 너무 귀여워서 뽐뿌가
잠깐왔지만, 살아있는 고양이가
더 키우고 싶어질까 무서워서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꼭 키우고 말겠습니다.
짝꿍이 이 테이블 자체를 집으로 옮기고
싶다고 그랬는데, 정말 그릇들도 이쁘고,
귀여워서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것들을 내 집에 옮길 생각입니다.
그만큼 넓고 큰 주방이 있어야겠지요?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이상 서울실내데이트 코스 중 갑
코엑스데이트였습니다.
그럼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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