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영화 추천 47미터(in the deep) 식인상어일까?
상어 영화 추천 47미터(in the deep) 식인상어일까? 올여름 공포영화가 별로 많지 않죠? 공포물 좋아하시는 매니아 분들에게는 아쉽겠지만, 오랜만에 상어를 주제로 한 스릴러영화 한편이 개봉을 했습니다. 대부분 식인상어를 다루는 영화들의 경우 항상 이름에 상어를 상징하는 네이밍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개봉한 영화 47미터는 무언가 상징적인 이름이라 한번 더 주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제 개인적인 총평은 3.3/5점 정도 주고싶네요.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식인상어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항상 발랄한 여주1과 뭔가 주저주저 불길한 예감을 품은 여주1이 등장하지요. 47미터 역시 그런 컨셉으로 시작하는데 기분전환겸 멕시코바다를 놀러갔다가 상어체험을 잘못하여 죽을 위기를 맞..
상어 영화 추천 47미터(in the deep) 식인상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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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영화 추천 47미터(in the deep) 

식인상어일까?



올여름 공포영화가 별로 많지 않죠?

공포물 좋아하시는 매니아 분들에게는

아쉽겠지만, 오랜만에 상어를 주제로 한

스릴러영화 한편이 개봉을 했습니다.


대부분 식인상어를 다루는 영화들의 경우

항상 이름에 상어를 상징하는 네이밍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개봉한

영화 47미터는 무언가 상징적인 이름이라


한번 더 주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제 개인적인 총평은 3.3/5점 정도

주고싶네요.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식인상어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항상 발랄한 여주1과

뭔가 주저주저 불길한 예감을 품은 

여주1이 등장하지요. 


47미터 역시 그런 컨셉으로 시작하는데

기분전환겸 멕시코바다를 놀러갔다가

상어체험을 잘못하여 죽을 위기를 맞는 영화입니다.





불길한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물이

몇몇 등장합니다. 식인상어 출몰지역임을

알리는 경고 표시와 여주들이 

상어체험 전 여러가지 암시들이 그들을 가지말라

붙잡지만, 발랄한 여주가 걱정많은 여주를 달래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바다로 뛰어듭니다.




영화 초반 30-40분 가량은 매우매우 지루하실지도

모릅니다. 감독이 스릴러 공포 영화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상 식인상어영화에 한계라고

여겨지는 '극초반 노잼화'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여주인공들의 사생활과 둘의 끈끈한 자매애가

영화의 초반부를 채웁니다.


상어그래픽은 이전작품들과 달리 매우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근래 시시하게 생긴 상어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등장이 많이 않으며 식인상어인지

뭔지 아리송한 느낌도 줍니다.







영화의 진정한 재미는 마지막 20분 가량에

모두 걸려있습니다. 사실 앞부분은 보지 않고

뒤에 30분 정도만 보셔도 전혀 무방한 영화이나

결말에 울림을 온전히 받기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좋겠네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상어들이 떼로 출몰하는

모습입니다. 엄청나게 쪼이는 맛은 없어서

'스릴러 물은 싫지만, 상어영화는 참 좋아!'


이런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나름의 한 줄평을 해보자면,

'주말 킬링 타임으로는 4.7점!'

피가 철철 튀기고 친구들이 죽어나가는

식인상어영화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매우매우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적당히 시간을 떼우고자 한다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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