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세탁법

집에서 셀프로 끝내자

발도 편하고 신기도 좋은 운동화.

하지만 항상 편하게 신고다녀서

그런지 세탁을 하려고하면 구석구석낀

이물질 및 떼가 참 지우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신발전문 세탁소에

맡기고 있는데, 두세켤레 맡기다보면 그것도

이만저만 부담이 아니죠.

분명 잘만 세탁하면 전처럼 이뻐질 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운동화세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동화 세탁방법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굳이 사진은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운동화를 2시간전에 미리 물에 

담궈두시면 구석구석 떼가 불어나는데요.

그리고 봉지에 물이새지 않는지 확인하시고,

미지근한 물과 세제, 베이킹소다를 잘 녹여주세요.

그 후에 미리 불려둔 운동화를 지퍼백에

거꾸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좀 흔드시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구석구석 떼를 제거하기 위해

약간의 이성을 잃고 흔들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면 한번쯤 운동도 할겸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터지는 것을 막기위해 여분의 봉지로 

감싸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렇게 광란의(?) 20분을 보내셨다면

봉지를 열어주세요.

그리고 눈에보이는 신발 윗등과 뒷부분에

남은 떼나 얼룩이 있다면 칫솔 및 브러시로

깔끔하게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신발이 상하면 안돼니 살살 문질러주셔도

이미 불어있기 때문에 쉽게 지우실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의 성분이 떼나 얼룩에 흡착하여

더욱 쉽게 지워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햇빛좋은 날에 밖에다 건조해주시면

그 동안 쌓여있던 발냄새도 제거하고,

위생적으로도 깔끔한 운동화세탁이 끝이납니다.

지금까지 운동화세탁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떤 분들은 모래만 깔끔하게 제거하고

세탁기에 돌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탈수만 안돌린다면 꽤나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방법은 운동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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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