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씨가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보도가 오늘 연일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북한의 정권을 모두 포기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김정은씨가 무슨 사유로

죽음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김정은이 현재 북한에서 점점 세력을

잃어감에 따라 혹시모를 가능성을 가진

실질적인 장손 김정남씨를 피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도박과 노름으로 돈을 탕진하고

검은 돈에 손을 댔다가 그만 살해를

받은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보도는 나온 것이 없어

아직 루머로 돌고 있지만, 이에 대해 우리나라

외교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아 잠정적으로 피살이 맞는 것이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믿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지금입니다.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형

김정남은 누구?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스위스에 위치한

제네바대학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본국인 북한으로 귀국하여

조선인민주의인민공화국 컴퓨터 위원회

위원장까지 역할을 맡았으나

정권을 물려받는 것에 실패하고,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지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정도만

보도된 것이 전부입니다. 

실질적인 북 정권을 잡지는 않고 있어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에서 큰 영향은

없겠지만, 적대국인만큼 김정남의 피살소식도

우리나라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김정남 독침사 당한 것이 유력해...

김정남의 피살 방법은 독극물을 이용하여

음독살해 당한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되었는데요.

북에서 지시를 받은 여간첩이 김정남에게

접근하여 강제로 독을 주입한 것이라

추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 2명은 현재 행방불명

상태이며, 말레이시아 당국에서도

현재 정확한 경위와 용의자 소재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에게 까지 보도가 된 것으로 보아

루머가 아닌 실제로 김정남이 김정은의

권력욕구의 의해 또 숙청이 된 것이라 

언론은 현재 보고 있습니다. 

정말 권력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우리나라가 대치하고 있는 적국에서 태어났지만,

권력의 정신나간 동생에게 희생당한 점은

어떻게보면 가엾게도 느껴지네요.

정확한 피살확인과 보도가 궁금하네요.

저도 전문가는 아닌지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라든가 북한의 태도가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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