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최근에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데요~

들리는 소문에 고양이는 주인도 몰라본다.

라는 말이 있는데 결코 사실이 아니랍니다.

어느 반려동물 못지않게 주인을

잘 따르고, 걱정하는 냥냥이들은 

털을 뿜어낸다는 것만 없으면

최고의 반려동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강아지보다 외로움도 상대적으로 덜타고,

산책과 목욕에 대한 부담감도 적어서 

1인 가구 층에서 요즘 가장 핫한

식구가 바로 반려묘랍니다. 

또한 강아지들의 경우

소변, 대변 교육이 여간 힘든게 아닌데요.

고양이들은 샌드 혹은 화장실로

쉽게 배변훈련을 시킬 수 있어요~

워낙에 깔끔한 동물이라 스스로

아무 곳에서나 실례를 하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혼자 방치하거나 정을 안준다면

식구로서 의미가 있을까요.

매번 쓰담쓰담도 해주고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준다면 자연스레

정이 쌓일 겁니다.

야행성이라 낮엔 대부분 잠들며, 밤에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 주말을 이용해서 조금씩 

생활패턴을 바꿔주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밤에 울거나 밥을 달라 보챈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주세요~

어느정도 그러한 점도 감안해서 

고양이들을 분양해야겠죠.

쉽게 말해 갓난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성의표시와 고마움의

표시가 약간 극단적인데요.

밖에서 풀어놓고 키운다면 어느 날

쥐, 새, 작은 산짐승 등을 물어와

주인앞에 내려놓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나를 보호해주는 

친구에게 주는 작은 선물입니다.

놀라지 마시고 잘했다고 쓰담과 함께

간식을 챙겨준다면 더욱 관계가 돈독해지겠죠!

마지막은 얼짱 고양이를 보면서 마무리할게요.

평소 냥이들한테 관심만 있다면

한번쯤은 봤을 법한 이 마법의 짤이죠.

암컷인지 수컷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정말 이쁜 것같아요...ㅠㅠ

저렇게 쳐다보며 밥 달라하면 새벽이라도

반갑게 일어나 집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이의 매력 넘치는 짤보며 힐링하시길 바랍니당~